샬롯 브론테의 마지막 작품이라 잘 출간도 안되는 작품이 이렇게 출간이 되어서 반가웠다. 번역도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서 이렇게 세권짜리 문고본으로 나온거 같아 굉장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단권으로 예쁘게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인 오스틴 전집은 나왔는데 브론테 자매 전집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제쯤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제인 에어 로 잘 알려진 샬롯 브론테의 마지막 작품. 어린 시절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힘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며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은 주인공 루씨 스노우의 일생을 통해, 부와 미모를 갖추지 못한 독신여성의 독립된 삶에 대한 열망과 여성의 깊은 내면세계를 진지하게 탐색한 명작이다. 서울대에서 「샬롯 브론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연구자의 섬세하고 유려한 번역이 원작의 참맛을 살려주고 있다.
29. 뽈 선생의 생일
30. 뽈 선생
31. 요정
32. 최초의 편지
33. 뽈 선생이 약속을 지키다
34. 멀레벌라
35. 남매의 정
36. 트로이의 사과
37. 햇빛
38. 구름
39. 옛 친구와 새 친구
40. 행복한 한쌍
41. 포부르 끌로띨드
42. 맺음말
해설/조애리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