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인문학 구매했습니다.잘 받았습니다.신속하게 배송처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잘 보겠습니다.인문 고전 도서 목록에추천도서에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인문고전 기초지식에 필요한 책 같습니다.아직 못보신 분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희망의 인문학 짱!!!!!!!!!!!!!!!!!!!!!!!!!!!!!!!!!!!!
미국의 언론인이며 사회비평가인 얼 쇼리스는 지금부터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교도소를 방문해 한 여죄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할까요?라는 쇼리스의 질문에 비니스 워커라는 이 여인은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정신적 삶이 우리에겐 없기 때문이죠라고 대답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중산층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연주회와 공연, 박물관, 강연과 같은 인문학 을 접하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깊이 있게 사고하는 법, 현명하게 판단하는 법을 몰라 가난한 생활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때 쇼리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1995년 노숙자, 빈민, 죄수 등을 대상으로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을 가르치는 수업인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이 모였고, 20명의 예비 수강생 중 13명이 강의를 신청했고,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갔다. 끝까지 강의를 들었던 17명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에 성공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언어표현 능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에도 도입돼 점차 확산되고 있는 이 희망의 수업 의 창시자 얼 쇼리스가 클레멘트 코스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인문학이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무력의 포위망 에서 벗어나 일상을 자율적이고 자신감 있게 새로 시작하도록 이끌어 준다고 말한다. 다시 인문학이 희망이다 라는 것을 실천적 사례로 보여주는 책.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제1장 록펠러보다 더 부유하게
제2장 빈곤의 게임: 정의
제3장 서로를 위해 태어나다
제4장 빈곤의 황금시대
제5장 무력의 포위
제6장 무력의 반작용
제7장 노동에 대한 그릇된 생각
제8장 배제된 시민의식
제9장 문화를 넘어서
제10장 정치적 삶의 확립
제11장 감옥에서 클레멘트 코스의 영감을 얻다
제12장 급진적 인문학
제13장 클레멘트 실험이 시작되다
제14장 바드대학 클레멘트 코스
제15장 교육과정
제16장 응용과 자기비판
제17장 다른 나라, 다른 문화
제18장 결론: 위험한 추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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