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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들린다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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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7. 13:12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언제나 양가적인 감정이 든다. 좀 더 보고 싶은 마음과 적당히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 특히 인기에 힘입어 작가의 계획보다 작품 연재가 연장될 경우에는 그 두 가지 마음이 격렬하게 충동한다.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은 완결과 동시에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더 보고 싶지만 더 볼 수 없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작품은 완결났지만 작품 속 인물들의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움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아깝다. 리미트가 나오지 않고 딱 여기에서 완결이 났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정말 명작의 반열에 올랐을 것이다. 최소한, 이 장르의 독자들 사이에서는 두고두고 화자되는 작품이 되었겠지.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네게 전해질 때까지 말해줄게
난청 때문에 주변 사람과 어울리지 못했던 대학생 코헤이는 바보같이
밝은 성격의 동급생 타이치를 만나면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해간다.
어느 틈엔가 타이치에게 우정보다 깊은 감정을 품게 된 코헤이는
자신의 마음을 타이치에게 고백하는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데뷔작 「햇빛이 들린다」의 속편!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던 두 사람의 미래는 과연…?
햇빛처럼 따뜻하게 시작되는 그들의 이야기
제 1 화
제 2 화
제 3 화
제 4 화
제 5 화
제 6 화
그런 예감
후기